54 완벽함은 적절함의 적이다
밥 하프너(Bob Haffner)
대략 “완벽함은 적절함의 적이다” 정도로 번역되는 프랑스어 문장인 “Le mieux est l’ennemi du bien”은 볼테르Voltaire의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는 완벽함을 추구해서 얻는 가치의 차이를 경고하는 문구로,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포함하여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완벽함이 목표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종종 데이터 엔지니어에게 회의감을 느끼게 합니다. 결국 데이터 제품을 개발하려면 정밀하고 세부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대다수의 데이터 엔지니어는 무언가를 성급하게 구현했다가 나중에 후회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위험을 싫어하는 경향이 생기며,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멈추는 것이 좋다는 그들의 생각을 뒷받침할 만한 여러 가지 이유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손쉽게 넘어가기 위해 완벽에 도달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가치 있는 기능만 빠르게 제공하고 구현하자는 것입니다.
더 빠르게 제공한다는 개념은 애자일에서 말하는 최소 기능 제품Minimum Viable Product, MVP 출시 원칙과 비슷합니다. 사용자에게 제품을 빠르게 넘겨서 생기는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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